향수의 모든 것- 아쿠아 노트(Note)

아쿠아 노트의 향수들은 이름 그대로 문향 혹은 바다향이 난다.  그중에서도 암브레트 시드와 씨솔트향료는 아쿠아 노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료 중 하나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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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브레트 시드:  암브레트 시드는 인도와 중동 지역에서 자라며, 그루터기를 가진 해바라기와 비슷한 모양을 지닌다. 암브레트 시드는 캄퍼, 레몬, 장미, 알데히드 등의 향료와 조합하여 사용되며, 이를 통해 남성적인 향기와 부드러운 향기를 모두 느낄 수 있다. 언뜻 맡으면, 사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암브레트 시드는 특히 브랜드 별로 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리드(Creed)의 암브레트 시드는 장미와 미모사, 플로럴 노트 등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장난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반면,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암브레트 시드는 라벤더와 마일드 우디 향이 섞여있어 더욱 부드러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2. 씨솔트:  바닷물에서 추출되는 천연 향료로, 매우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약간은 짭짤한 듯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씨솔트향료는 바닷물에서 추출된 향료로, 바닷물 향이나 바닷가 풍경의 향기를 연상시킨다. 이 향료는 해양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바다에 가지 않아도 바닷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씨솔트 향료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씨솔트향료는 다른 향료와 조합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루밍데이지(Daisy Blue)의 향수는 씨솔트와 버지니아 나무, 재스민 등의 향료가 조합되어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반면에, 조말론(Jo Malone)의 라임 바질 씨솔트(Lime Basil & Mandarin Sea Salt)는 라임, 바질, 만다린 등의 향료와 씨솔트를 조합하여 상쾌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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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향을 만들 때에는, 위의 향료보다도 더 많은 향료들이 존재한다. 물향의 경우, 향 자체가 습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습도, 혹은 기온에 따라 울렁거릴 수 있다. 아쿠아 노트는 플라워(특히, 라벤더) 향료 하고도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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