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로, 메종(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명칭은 그 자체로 고급스러움과 오랜 전통을 상징한다. 이 브랜드의 설립자인 프란시스 커정은 향기를 창조하는 예술가이자 명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탄생과 함께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전 세계 향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탄생은 프란시스 커정과 향수 전문가인 마르카 체린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두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독특한 향수 제작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2009년에 합작하여 "메종 프란시스 커정"을 창설하였다.
프란시스 커정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향수 제작자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르메스, 아쿠아 디 파르마, 디올 등의 유명한 브랜드에서 조향사로 활동하였다. 그의 향수 제작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인 재능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는 이 브랜드의 주요 향수 창조자로서의 역할로 존재하고 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적인 향기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섬세한 재료의 조화와 향수 제작에 필요한 정교한 기술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향기를 만들어낸다.
가장 큰 특징은 높은 가격대와 그에 걸맞은 지속력이라고 할 수 있다. 퍼퓸 위에 자체적으로 포르테와 엑스트레 드 퍼퓸 단계를 신설하여 어마어마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쾌적하고 상쾌한 향기를 지닌 향이다. 아쿠아라는 이름답게 매우 가볍고 산뜻하다. 또한, 수박향이 나기도 하여 여름에도 아주 잘 어울린다.
"부르사(Brusch)" 시리즈는 동양적인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로운 향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동양의 꽃과 향신료, 나무의 풍부한 향기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표현한다.
바카라루쥬는 흔히 요구르트 향수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설탕을 한가득 넣은 달달한 요구르트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에는 두 종류의 장미향수가 존재하는데, 물에 탄 듯한 맑은 장미 비누향인 아라로즈와 오늘 소개할 진득하면서도 달달한 강철로 만든 장미향이 나는 실크무드이다. 실크무드는 어마어마한 지속력과 확산력을 갖고 있는 만큼 장미향수 중에서도 굉장히 무거운 편에 속한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이 외에도 다양한 향수 라인업과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제품은 독특한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향수의 예술적인 면모와 개인의 감성을 존중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로 메종 프랑시스 커정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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