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paris는 2007년 클라라 모리스와 존 모리스 부부가 창업한 브랜드이다. 클라라 모리스는 캐나다 출신으로 유럽의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의 풍경과 문화를 담은 향수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그녀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의 그녀의 남편인 존 모리스와 함께 MEMO paris를 창업했다.
MEMO paris의 이름은 그들이 감성적인 순간을 기억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메모장에서 따온 것이다. 그들은 향수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MEMO paris의 브랜드 철학은 "여행과 기록". 브랜드의 모든 향수는 창업자들이 여행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향수의 이름도 모두 여행과 관련되었다.
MEMO paris의 향수는 천연 원료로 만들어지며, 프랑스의 그라스(Grasse) 지방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그라스 지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 원료 생산지로, 고품질의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MEMO paris는 이러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향을 만들어낸다.
이 향수는 러시아 습지대의 느낌을 담은 것으로, 구운 휘발유의 냄새와 러시아 가죽의 향기가 혼합되어 힘차고 마스키한 느낌을 준다. 혹자에게는 목욕탕 아저씨 냄새 같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이 향수는 아일랜드의 평화로움을 담은 것으로, 주니퍼베리의 상큼함과 레더의 조화가 꽤나 매력적이다. 레더 라인 중에 가장 호불호가 덜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향수는 프랑스의 명예와 고상함을 담았다. 레더와 장미와의 조화가 궁금하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레더의 묵직함과 장미의 우아함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레더향이 위의 두 제품보다는 약한 편이다.
메모파리의 경우, 레더계열의 향수 종류만 해도 10종류 기까이 된다. 레더계열에 관심이 있었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다면 레더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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