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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수 추천}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클레망틴 캘리포니아(Clementine California)

내가 보려고 만든 향수 리뷰

by 향덕향덕 2023. 6.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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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일자 기준으로 아틀리에 코롱은 이제 한국에서 사업 철수을 결정했다고 합니다ㅠㅠ@@@

오늘 소개할 니치향수는 습도 높은 여름에도 갓 씻고 나온 듯 상쾌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향수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클레망틴 캘리포니아(Clementine California)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에 관한 설명은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기 때문에 밑의 글을 참조하면 좋다.

2023.04.19 - [향수의 모든 것- 브랜딩스토리] - 브랜드스토리 7탄-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시트러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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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의 특징

아틀리에 코롱은 시트러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트러스 향수가 메인이고, 그만큼 시트러스 향수를 방향제스럽지 않게 잘 만드는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시트러스에도 감귤류, 자몽류, 레몬, 라임 등 다양한 시트러스가 존재하는데 시트러스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시향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04.02 - [재미로 보는 향수 분류] - 재미로 보는 22종 니치향수 브랜드 분류

재미로 보는 22종 니치향수 브랜드 분류

경기침체와 함께 사람들이 명품 패션 아이템 대신 니치향수를 찾으며, 국내 니치향수 시장도 상당히 커졌다. 초기에 흔히 '조딥바'로 불리는 조말론 런던, 딥티크, 바이레도가 가장 유명했다면,

everyferfume.tistory.com

 
 

3. 클레망틴 캘리포니아(Clementine California)(100ml 225,000원)

그 해 여름은 기록적으로 뜨거웠고, 스튜디오의 열기 또한 더없이 후끈했다. 지난 몇 달 동안의 오디션은 그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완벽한 여주인공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기에 날로 지쳐갔다. 그러나 이렇게 포기하기는 싫었다. 어느 날 꿈같이 그녀가 나타났다. 카운터 반대편에 눈부신 한 여자가 서있었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낭랑한 목소리를 지닌 그녀를 보는 순간, 드라마의 한 장면이 이미 완성되었다. 이제 그녀에게 확신을 주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야 할 순간이다. 

 
이름처럼 클레망틴이라는 시트러스류의 과일로 만들어진 향수이다. 클레망틴은 감귤류에 속하는 과일이라 레몬, 라임과 같이 새콤향 향보다는 달콤한 향이 강한 과일이다.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를 딱 맡았을 때 드는 느낌은 정말로 갓 샤워하고 나온듯한 샴푸향 혹은 바디워시 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한 여름에 뿌렸을 때, 가장 좋았는데,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도 향기는 뽀송하다...(가능한 일인가...) 다만, 생각보다 달달하고 시트러스 특유의 코를 찌르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탑노트의 코를 찌르는 느낌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시향 후 구매를 추천한다. 
 
 

출처-아틀리에 코롱 공식홈페이지

 

4. 클레망틴 캘리포니아의 노트

  • 탑노트: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만다린,  쥬니퍼베리
  • 미들 노트: 페퍼, 아니스, 바질
  • 베이스: 베티버, 샌달우드, 사이프러스

 
전형적인 시트러스 우디계열의 향수이지만,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한다. 찝찝한 여름 꼭 한번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5. 한줄평

나만 땀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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